RainStar Story

육아정보」아이에게 생기는 가래 본문

Information/육아정보

육아정보」아이에게 생기는 가래

레인스타 2017. 11. 5. 13:35

가래는 꼭 뱉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 가래는 우리몸에 유익한 것입니다. 

가래는 호흡기에 생기는 끈적끈적한 액체로서 호흡기에 나쁜 것이 들어왔을 때 우리 몸이 물청소를 한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호흡기에 들어온 나쁜 것을 그냥 다 내보낼 수 없어서 가래라는 끈적끈적한 물기에 묻혀서 내보내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가래는 우리 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익한 것입니다.


가래를 꼭 뱉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래는 기도에서 만들어져 목구멍으로 나옵니다. 가래는 보통 자신도 모르게 삼키게 되는데 위장으로 넘어가 대변으로 나오는 것이 정상적인 경로입니다. 하지만 감기 같은 호흡기 질환에 걸리면 가개가 평소보가 많이 나와 목에 걸리는 듯한 느낌이 들어 의식적으로 뱉게 됩니다. 아기들은 가래를 밷을 수 없기 때문에 삼키게 되는데, 그렇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래를 스스로 뱉을 수 잇다면 삼키는 것 보다 뱉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은 가래를 많이 삼키면 불편해 하고 소화도 안되며 심하면 토하기도 합니다. 가래를 스스로 뱉을 수 있다면 삼키는 것보다 뱉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큰 아이들은 기관지에 있느 가래도 곧잘 끌어올려 입 밖으로 뱉기도 합니다. 간혹 가래를 삼키면 큰일 날까바 소아과에서 가서 가래를 뽑아 달라고 부탁하는 엄마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래는 기계로 뽑아야만 하는 것이 아니며, 대개의 경우 기계로 뽑히지도 않습니다.

물론 가래를 뽑아 주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가래를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

가래가 심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쉬는 것입니다. 감기 치료의 1순위는 "쉬는 것"임을 잊으면 안됩니다.

가래가 너무 많거나 지나치게 끈적끈적 하면 아이가 힘들어 할 뿐만 아니라 기관지를 막아 합병증을 일으길 수도 있기 때문에 가래를 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수분을 충분이 먹입니다.

가래의 주성분은 물입니다. 밀가루 반죽을 할 때 물이 많이 들어가면 반죽이 묽어지는 것처럼 아이에게 물을 많이 먹여서 수분으 충분히 보충하면 가래를 묽게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감기에 걸리면 아이들이 평소보다 수분을 더 필요로 하기 때문에 물을 먹이는 데 신경을 써야 합니다.

물 대신 희석한 과일주스를 먹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가습기를 사용합니다.

가습기로 공기 중의 습도를 높여 기도가 있는 가래를 직접 묽게 만들어 줍니다. 건조한 공기를 들이마시면 끈적끈적해진 가래가 호흡기에 달라붙어 아이가 숨쉬기 힘들어 할 수도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으로 가래가 많을 때 차가운 김이 나오는 초음파 가습기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찬 김은 아이들의 호흡기에 자극 주어 기침을 심하게 할 수 있으므로 일부 알레르기 호흡기 전문가들은 따뜻한 김이 나오는 온습기 사용을 권장하기도 합니다.


체위배담법이란 것도 있습니다.

한쪽으로만 누워 있으면 가래가 기관지 한쪽으로 고일 수 있으므로 누워 있는 위치를 바꿔 주는 방법으로 아이의 몸을 이쪽 저쪽으로 자주 돌려주면 가래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숨을 크게 쉬는 허핑법도 있습니다.

아주 가래가 많고 기침을 잘 못하는 경우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가 갑자기 목구멍에 소리가 날 정도로 강하게 내뿜은 허핑이란 방법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감기나 기관지염의 가래 배출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가래는 기침을 하면 기도 밖으로 잘 나옵니다.

기침은 호흡기에 나쁜 것이 있을 때 그것을 빨리 배출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고, 기침 자체는 우리 몸에 좋은 것입니다. 가래가 많을 때 기침을 적당히 시키면 가래가 더 잘 배출됩니다.


코가 넘아가서 가래가 되지는 않습니다.

아이들의 경우 코가 넘어가서 가래가 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보통 코는 위장으로 넘어가서 변으로 나옵니다. 정상적인 아이라면 코가 기도로 넘어가서 가래가 되기 전에 사례가 들어 난리가 날 것입니다. 물을 마시다가 사례가 들리는 것도 물 한두 방울이 기도로 넘어가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드믈게 코가 넘어가서 기관지염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코가 넘어가서 가래가 되지는 않습니다.

Comments